“'짱구는못말려' 흰둥이 대본에는, 사실 비밀이 있습니다”

2020-10-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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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취재대행소 왱'에 올라와 주목받은 영상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흰둥이에 관해 몰랐던 내용들

투니버스 홈페이지
투니버스 홈페이지

"'짱구는 못말려' 흰둥이 대본에는 뭐라고 적혀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을 찾은 유튜버가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취재대행소 왱'에는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흰둥이에 관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유튜버 취재대행소왱이 "흰둥이 대본에는 뭐라고 적혀 있을까?"라는 질문에 조사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하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이하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취재대행소왱은 '짱구를 못말려'가 방영 중인 방송사 CJ ENM '투니버스'에 직접 연락해 들은 내용을 전했다. CJ ENM 측에 따르면 흰둥이 대본에는 '앙', '왈', '끄앙' 등의 대사가 적혀있다.

이하 유튜브 '취재대행소 왱'
이하 유튜브 '취재대행소 왱'

취재대행소왱은 "문외한이 보기에는 흰둥이 대사는 임기응변으로 하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성우가) 대본에 쓰인 그대로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연기하고 계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참고로 흰둥이를 연기한 정유미 성우 님은 같은 작품 내 '유리' 역할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흰둥이 감정을 잘 소화해주시는) 성우 님 덕분에 말은 못 해도 우리들은 언제나 흰둥이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취재대행소 왱
home 권미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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