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용진수련원,수련활동 운영 재개 ~MT장소 각광
2020-10-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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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이용 가능한 용진수련원 100여명 동시 수용 가능
2만여점의 국내외 화석~지질시대 역사탐험 기회제공
빔 프로젝트,노래방 기기 등 냉·난방 시설 완비
대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의 MT장소 좋은 평가

광주시 광산구 임곡동에 위치한 용진수련원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청소년 및 대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의 수련활동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수련시설을 본격적으로 운영을 한다는 것.
사회복지법인 용진육아원과 함께 있는 용진수련원(원장 민재웅)은 황룡강이 흐르는 용진산 기슭에 청소년 및 보육시설 아동의 체험활동이나 수련회 장소로 쓰이고 있으며 특히 가을철이나 겨울철에 대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의 MT장소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계절 이용 가능한 용진수련원은 100여명을 동시에 수용 가능한 깨끗하고 쾌적한 숙소와 대형 강당을 비롯 화석이나 수석 조개류 등의 많은 볼거리가 있으며 안전하고 시원한 황룡강의 둘래길과 물놀이등이 자랑거리이며 맛있고 정갈한 식사도 제공된다.
광주시 광산구 용진수련원에서는 해마다 5월이되면 영유아 4000명을 대상으로 황토를 이용해 컵과 접시, 공룡 등 모형을 만들고 화석 관찰 등 자연을 체험하는 자연학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 용진수련원 식당은 새롭게 리모델링을 통해 130여명이 동시에 식사가 가능하도록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을 했다.
또한 조리실은 전체적인 톤을 화이트로 처리해 조명을 밝게하고 이용자들에게 깔끔하고 청결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강당은 100여평의 규모로 300여명이 동시에 수용이 가능하며 빔 프로젝트,노래방 기기 등 냉난방 시설이 완비돼있어 단단체행사를 할 수 있도록 용이하게 공간으로 만들었다.

화석관은 2만여점의 국내외 화석들이 생생한 지구의 역사를 보여주는 동시에 지질시대 역사탐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차지하고있다.
민재웅 용진수련원 원장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직장인 및 대학생들과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활동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에서 해방될 수 있는 질 높은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련활동 및 현장체험학습 사전예약을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용진육아원은 1952년 8월 22일 설립자이신 민남식께서 사재를 들여 전쟁고아들을 모아 양육하게 된 것이 동기가 되어 평소의 신념인 믿음으로 씨를 뿌리고 소망으로 가꾸어서 사랑의 열매를 거두자는 원훈 아래 1957년 4월 6일 법인허가를 받아 현재의 용진육아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현재까지 1,800여 명이라는 보호 아동들을 사회의 일원으로 배출하였으며 현재 50여 명의 아동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