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라면-열라면을 합하면 어떤 맛일까' 상상을 현실화한 제품이 나왔다

2020-10-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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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열라면과 고소한 참깨라면 더해
오뚜기 스테디셀러 두 가지 더해 업그레이드

오뚜기는 열라면과 참깨라면을 더한 열려라참깨라면을 28일 새롭게 선보였다.  / 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는 열라면과 참깨라면을 더한 열려라참깨라면을 28일 새롭게 선보였다. / 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가 자사 스테디셀러인 매운 ‘열라면’과 고소한 ‘참깨라면’을 더한 신제품 ‘열려라 참깨라면’을 28일 출시했다.

‘열려라 참깨라면’의 스프는 하늘초의 매콤함이 어우러진 화끈하고 강렬한 매운맛이다. 건파와 건청경채로 구성한 건더기스프가 더욱 풍부한 맛을 이끌어낸다.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면발을 사용해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전분을 첨가해 면발의 쫄깃함과 탄력성을 더욱 높였다고 오뚜기는 설명했다.

국물의 복합미 향상을 위해 면발에 조미마늘엑기스와 마늘시즈닝 등을 더했다. 은은한 마늘의 풍미가 느껴지도록 했다. 고소한 참깨와 계란으로 구성한 참깨계란블럭은 매운 라면의 맛에 고소한 맛을 더한다.

‘열려라 참깨라면’은 열라면과 참깨라면 두 가지 제품을 자연스럽게 연상할 수 있는 제품명을 찾던 중, 천일야화의 잘 알려진 이야기인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의 ‘열려라 참깨’에서 착안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열라면의 매운맛과 참깨라면의 고소함을 결합한 ‘열려라 참깨라면’을 출시했다”며, “두 제품의 고유 특징을 잘 결합해 더욱 맛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열려라 참깨라면’은 롯데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home 이서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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