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무신' 기영, 기철이에게 새 여동생이? 28년 만에 극장 개봉해요”
2020-10-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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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검정고무신', 11월 19일 CGV 단독 개봉
가족간 따스한 일상 담은 국민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

국민 애니메이션 '추억의 검정고무신'이 28년 만에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다음 달 19일 CGV 단독 개봉을 확정 지은 국민 애니메이션 '추억의 검정고무신'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스틸 9종에는 장난꾸러기 기영이와 사춘기 기철 형제의 모습,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과 막내 오덕이 등 가족들의 따스한 일상이 담겼다.

특히 기철과 기영 형제가 갓 태어난 막내 여동생 오덕을 바라보는 장면은 여동생 덕분에 식구가 하나 더 늘게 된 기영이네 가족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추억의 검정고무신'은 기영이네 일상다반사를 배경으로 그때 그 시절의 웃음과 감동을 그려낸 가족 애니메이션이다.
장난꾸러기 초등학생 기영과 사춘기 중학생 기철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검정고무신'은 세대를 거쳐 오랜 기간 사랑받았다.
1992년 '소년챔프'에서 연재를 시작해 TV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화 '검정고무신'이 28년 만에 다시 극장 개봉을 한다는 소식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원작의 이영일 작가가 각본에 참여해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첫 공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영화도 뉴트로'라는 흐름을 타고 28년 만에 다시 극장으로 돌아온 국민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은 11월 19일 CGV에서 단독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