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때문에 제 인생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영상)

2020-10-28 12:30

add remove print link

'개는 훌륭하다' 출연 후 삶이 바뀌었다는 견주·강아지
촬영 1년 후 40kg 다이어트 성공

'개는 훌륭하다' 출연 후 인생이 바뀌었다는 한 견주의 고백이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방송 1주년을 맞아 강아지 12팀과 함께 하는 달력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날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은 바로 에너자이저 잭 러셀 테리어 먹식이와 견주의 근황이었다. 과거 먹식이는 한시라도 가만히 있질 못하고 돌발 행동을 일삼아 견주를 힘들게 했다. 당시 강형욱 훈련사는 "산책을 더 많이 해라"라고 조언을 해준 바 있다.

이하 KBS2 '개는 훌륭하다'
이하 KBS2 '개는 훌륭하다'

1년이 지난 지금 강 훈련사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바로 다소 체격이 있었던 보호자가 무려 '40kg' 다이어트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강 훈련사가 "살도 빠진 것 같은데?"라고 묻자 견주는 "먹식이랑 3시간씩 산책을 하니까 1년 전 촬영 때보다 40kg가 빠졌다"라면서 웃음을 지었다.

누리꾼들은 "진짜 이 프로가 사람을 바꾸는구나", "아니 왜 나는 감동적이지", "보호자분 대단하다", "산책 3시간 쉬운 일이 아닌데", "멋집니다" 등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네이버TV, '개는 훌륭하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