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지우기?...광고모델이었던 '이 브랜드' 아이린 사진 내렸다
2020-10-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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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니크, 본사 지침에 따라 일부 매장 아이린 포스터 및 홈페이지에서 사진 내려
레드벨벳 팬 미팅, 아이린 주연 영화 '더블 패티'까지 행보 불투명

스태프들에게 '갑질 논란'이 일었던 레드벨벳 아이린이 결국 광고 모델에서도 퇴출당할 위기에 처했다.
28일 스포츠경향 단독보도에 따르면 아이린이 모델로 있던 코스메틱 브랜드 '크리니크'가 본사 지침에 따라 일부 매장에서 아이린 포스터를 내렸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내 아이린 블러셔로 유명했던 '치크팝' 제품 이미지도 변경됐다.
아이린은 지난 3월 크리니크의 APAC 앰버서더 모델로 선정됐다. 당시 크리니크 측은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의 아이린이 '건강하고 행복한 피부'라는 브랜드 모토를 누구보다 잘 표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었다.
하지만 최근 브랜드를 향한 네티즌들의 항의 및 이미지 손상에 부담을 느낀 크리니크 측이 결국 아이린의 흔적을 지우는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크리니크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는 아직 아이린의 사진이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다.

아이린은 23일 갑질 논란에 대해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 일로 인해 레드벨벳은 24일 예정돼 있던 ‘한국문화축제’ 팬 미팅을 취소했다. 또 아이린 주연의 영화 ‘더블패티’의 연말 개봉 일정도 불투명해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