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폭행→택배 상하차 일용직' 근황 전했던 배우, 반전 근황 또 전했다
2020-10-3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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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물류센터에서 일용직으로 생계 이어나가는 근황 전했던 최철호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에 주연으로 출연

최근 택배 물류센터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다는 근황이 알려졌던 배우 최철호가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최철호는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는 패션계 간판 모델에서 밀려난 효정(이채영 분)이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망으로 요가학원에 입소하면서 겪게 되는 섬뜩한 현상을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이채영, 최철호 외에도 트로트 가수 조정민,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도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최철호는 앞서 지난 2010년 술자리에서 후배 배우를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었다. 최철호는 당시 폭행 의혹이 제기되자 극구 부인했으나 폭행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되면서 거짓말이 탄로났다. 이후 그는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하고 3년 동안 자숙해야 했다.

그는 앞서 지난 22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택배 물류센터에서 야간 일용직으로 일하며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는 근황을 전했었다. 사업 실패로 집을 처분한 뒤 동료와 함께 5평 원룸에서 지낼 정도로 형편이 좋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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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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