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초대 제임스 본드” 배우 숀 코너리 별세
2020-10-3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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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원조 제임스 본드인 원로 배우 숀 코너리가 사망했다”
2006년 영화계에서 은퇴해 최근 90세 생일 맞은 숀 코너리

영화 '007' 시리즈에서 1대 제임스 본드를 맡았던 배우 숀 코너리가 90세 일기로 별세했다.
31(현지 시각) 영국 BBC 방송은 "원조 제임스 본드인 원로 배우 숀 코너리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출신 배우 숀 코너리는 1962년 개봉한 영화 '007 살인번호'에서 처음으로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다.
이후 숀 코너리는 007시리즈 6편에 연달아 출연하며 제임스 본드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숀 코너리는 '오리엔트 특급살인', '장미의 이름',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미국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등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00년에는 영국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다. 2006년 영화계에서 은퇴했다.
1930년생인 숀 코너리는 지난 8월 25일 90세 생일을 맞은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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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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