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히 2차 합격한 최연장자... 조용히 모두를 울릴 글 남겼다 (전문)

2020-11-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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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끝나자마자 조용히 올린 글
'쇼미9' 주비트레인, 오랜만에 마주친 콕스빌리에 소감 전해

이하 Mnet '쇼미더머니 9'
이하 Mnet '쇼미더머니 9'

'쇼미더머니9'에 출연해 당당히 합격 목걸이를 받은 주비트레인의 글이 울림을 전하고 있다.

1일 주비트레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에서 주목받았던 발언을 다시 언급했다. 그는 최근 방영 중인 Mnet '쇼미더머니 9'에서 최연장자로 출연해 당당히 2차 합격 목걸이를 받았다.

그는 지난달 30일 방송에서 다른 이들 2차 예선 과정을 지켜보던 중 콕스빌리 무대를 마주쳤다. 그는 옆에 앉아 있던 릴보이에게 "목소리가 제이켠 같다"라고 물었고, "제이켠이에요"라는 대답이 돌아오자 깜짝 놀랐다.

시청자들은 "주비트레인 혼자 '복면가왕' 찍는 느낌이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는 진지한 글을 통해 오랜만에 만난 동료를 응원했다.

주비트레인은 "진짜 몰랐어.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고 많이 놀랐고. 어느새 시간이 많이 지났네"라며 "어려서 잘 몰랐을 저 때가 그립다"라고 짧은 소감을 남겼다. 둘이 함께 작업했던 2009년 곡을 올리기도 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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