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과...” 걸스데이 장혜리가 탈퇴 이유에 대해 입 열었다
2020-11-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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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이유 이야기 한 걸스데이 전 멤버 장혜리
지난 2일 오후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
그룹 걸스데이 전 멤버 장혜리(본명 이지인)가 탈퇴 이유에 대해 이야기 했다.
지난 2일 오후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장혜리를 만나다] 걸스데이 前멤버 근황.. 팀 탈퇴 후 10년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장혜리는 그룹 탈퇴 이유에 대해 "멤버들과 갈등이 있거나 한 건 아니었다"라며 "생활고 때문에 걸그룹 생활을 포기 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소속사를 만나 계약을 맺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었다고 밝힌 그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지만 견뎌내고 앞으로 성공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지인에서 활동명을 변경한 장혜리는 신바람 이박사와 '미스터트롯' 출신 노지훈이 소속된 빅대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트로트 장르로 영역을 넓히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장혜리는 지난 2010년 데뷔해 게임 방송 '서든어택', 웹 예능 '전교노래자랑' MC, 모델 등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시도했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에 출연, 뛰어난 가창력과 댄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태양의 계절' OST 가창에 참여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도 선보였다. 섬세하고 여린 음색과 장혜리만의 감성이 더해져 리스너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