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다…이도현, 럽스타그램 의혹에 입을 열었다 (공식입장 전문)

2020-11-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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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선물을 일반인 여자친구에게 줬다는 의혹
소속사 측 “사실무근…사진 속 여성은 친구”

2020년 라이징 스타로 꼽힌 배우 이도현이 럽스타그램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이하 이도현 인스타그램
이하 이도현 인스타그램

이도현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배우 이도현과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해당 사진은 3년 전의 일로, 팬들로부터 받은 모자 선물이 귀여워 친구들과 함께 써보는 과정에서 찍은 사진"이라며 "사진 속 여성은 그 자리에 있던 친구"라고 해명했다.

이어 "팬들의 선물을 타인에게 준 사실도 없다"고 강조하며 "사실과 다른 무분별한 추측, 재확산이 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이도현이 비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일반인 여자친구와 '럽스타그램'을 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 글에는 팬들이 준 생일 선물과 똑같은 제품을 비연예인 여성이 가지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까지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또 이도현과 해당 여성이 올린 인스타그램 사진을 토대로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 같은 장소에 방문했다며 '럽스타그램' 의혹도 제기됐다.

이도현은 2017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 방영된 tvN '호텔델루나'에서 아이유가 맡은 장만월의 은인이자 첫사랑 고청명 역으로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현재는 JTBC 드라마 '18어게인'에 출연 중이다.

이하 이도현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위에화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이도현과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는 내용은 사실 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

해당 사진은 3년 전의 일로, 팬들로부터 받은 모자 선물이 귀여워 친구들과 함께 써보는 과정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속 여성은 그 자리에 있던 친구입니다. 팬들의 선물을 타인에게 준 사실도 없습니다.

사실과 다른 무분별한 추측, 재확산이 되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이도현을 아껴주는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