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생이라고?” 방송서 최초로 공개된 박휘순 아내, 모두가 경악했다

2020-11-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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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아내의 맛' 등장한 박휘순-천예지 부부
17살 연하 박휘순 아내 천예지

개그맨 박휘순(44)의 아내가 방송에서 최초 공개됐다.

이하 TV 조선 '아내의 맛'
이하 TV 조선 '아내의 맛'

지난 3일 방송된 TV 조선 '아내의 맛'에는 곧 결혼을 앞둔 박휘순이 17살 연하 신부 천예지 씨와 함께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천예지 씨가 등장하자마자 함소원과 박명수, 장영란은 모두 깜짝 놀라며 "도대체 몇 살이냐"고 물었다.

박휘순은 "94년생 27살. 사랑에 나이가 뭐가 중요하냐"고 말했다. 이에 이휘재는 "처음에 대기실에 왔을 때 막내 작가인 줄 알았다. 너무 어리셔서"라며 경악했다.

이어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그는 "아내와 행사 미팅에서 만났다. 미팅을 감자탕 집에서 했는데 너무 잘 먹어서 다음번에 같이 밥 먹자고 했다. 나중에는 갈빗집을 데려갔는데 알고 보니 아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갈비였다"고 말했다.

또한 '반대는 없었냐'는 MC들의 말에 "나이 차이도 있고 직업도 그래서 반대가 있었다. 처가에 매달 내려갔다. 근데 어머니께서 '연애만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며 반대한 사연을 전했다.

그는 "그런데 어느 날 아버님이 집에 가서 차를 한 잔 하자고 하시더라. 차를 마시고 과일을 먹는데 자고 가라고 하시더라. 그게 6개월 만이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네이버TV, TV조선 '아내의 맛'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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