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시키자…” 귀엽다고 난리 난 우리나라 전통 방한용품 ○○ (+착용법, 사진)

2020-11-0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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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진 날씨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전통 방한용품
올바른 착용법은 끈을 정수리로 가게 하는 것

지난 2018년 1월 19일 오후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한복 홍보대사 장도연과 함께하는 침선 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전통방한용품 '볼끼'를 쓰고 장도연 홍보대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만든 '볼끼'는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응원선물로 전달됐다 / 이하 뉴스1
지난 2018년 1월 19일 오후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한복 홍보대사 장도연과 함께하는 침선 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전통방한용품 '볼끼'를 쓰고 장도연 홍보대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만든 '볼끼'는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응원선물로 전달됐다 / 이하 뉴스1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우리나라 전통 방한용품 '볼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에는 볼끼에 관한 정보와 착용법 등을 공유한 글이 올라왔다.

볼끼는 그림이나 미디어에서 종종 볼 수 있었던 전통용품으로 뺨과 턱을 싸서 추위를 막는 액세서리다.

볼끼는 길게 자른 가죽이나 헝겊으로 만들어 가장자리는 털로 선을 대어 장식한 모양이다.

보통 턱에서 끈을 묶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턱을 감싼 뒤 머리 위로 올려 정수리에서 묶는 게 올바른 착용법이다.

네이버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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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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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중심으로 볼끼가 화제 되자 네티즌들은 "이거 유행시켜줘. 하고 다닐래 ㅋㅋㅋ", "귀여워 역시 모자의 나라였어", "너무 귀엽다", "처음 알았다 위로 묶는 거였구나" 등 댓글을 달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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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은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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