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 인기 BJ 남순, 여성 BJ한테 집적댄 '사칭범' 때문에 곤욕 치렀다
2020-11-06 16:20
add remove print link
남순 매니저 사칭해 여성 BJ에게 접근한 남성
남순 “사실 확인 후 고소 생각 중”
아프리카TV BJ 남순이 자신의 매니저라고 사칭해 여성 BJ에게 접근한 남성 때문에 홍역을 치렀다.
지난 5일 남순은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일명 '남순 매니저 사칭' 사건을 해명했다.
남순은 당사자인 여성 BJ에게 연락을 받고 사건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순에 따르면 A씨는 매니저에 지원해 최종면접까지 봤던 사람 중 한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성 BJ는 자신이 남순의 매니저라며 술자리를 요구하는 남성 A씨를 여러 차례 거절했으나 결국 만남을 가지게 됐다.
그런데 술을 마시던 중 A씨가 도주했다. 이 때문에 A씨와 여성 BJ 사이에는 68만 원 상당의 금전 문제가 생겼다.

A씨는 '남순이 월급을 주지 않았다'며 연락을 피하고 돈을 갚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순은 "아직 A씨 말을 듣지 않아 섣불리 판단할 수 없다"면서도 "사실이라면 고소를 생각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과거에도 비슷한 일이 많았기 때문에 더 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home
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