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vs제시…잘 지내던 환불원정대, 마지막에 살벌하게 싸웠다 (영상)

2020-11-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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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기획 직원들 위해 준비한 몰래카메라
마지막 활동에 나선 환불원정대

환불원정대 멤버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가 몰카를 통해 살벌한 싸움을 그렸다.

MBC '놀면 뭐하니?'
MBC '놀면 뭐하니?'

지난 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마지막 활동에 나선 환불원정대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하 네이버TV, MBC '놀면 뭐하니?'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신박기획 직원들을 놀래키기 위한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실비(화사)는 마마무와 환불원정대 활동기 겹쳐 다소 피곤해 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천옥(이효리)과 만옥(엄정화)의 격려에도 멍 때리며 정신 차리지 못하던 실비는 결국 자리를 이탈했다.

그런 실비를 지켜보던 천옥은 "은비(제시)가 아침에 뭐라고 해서 그런다"라고 말했다. 은비는 천옥이 실비만 챙긴다며 서운함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안 할래"라고 자리를 떠버렸다.

그러자 천옥은 "나도 이제 끝이니까 말은 해야겠다"며 은비를 따라나갔고, 둘은 살벌하게 언성을 높이며 말다툼을 이어가 직원들을 걱정시켰다.

이후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케이크와 함께 나타났다. 몰카임을 눈치챈 멤버들은 "이건 세다", "다신 못하겠네요"라며 허탈한 웃음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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