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액 실화…?” 뒷목 잡고 쓰러진다는 지방 '편의점 시급'

2020-11-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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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지방은 편의점 최저시급 이 정도다”
5500원~7500원 사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지역에서 편의점 '최저 시급'을 지키지 않는다는 글이 올라왔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지방 편의점 시급.JPG'라는 제목과 함께 한 카페의 회원들이 '편의점 시급'에 관한 열띤 토론을 하는 댓글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게시물에서 한 글쓴이는 "지금 알바천국 보고 있는데 편의점 시급이 5500원이란다. 말이 되냐. 솔직히 여기 좀 많이 지방이라 슬프게도 편의점 최저 주는 곳이 거의 없다. 운 좋게도 최저 주는데서 일했었긴 한데 아무튼 그래도 이건 너무 심한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하 더쿠
이하 더쿠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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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물'
영화 '스물'

이어 "저희 지역은 평균 6500원~7000원 사이다. 저는 그나마 7500원 받고 일하고 있다", "지방은 옛날부터 그랬다. 시급 4500원 할 때도 동네는 2~3000원 부르더라", "무슨 10년 전도 아니고 5500원은 심했다" 등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20년 현재 최저임금제도로 인해 고정된 올해 최저시급은 8590원이다. 내년 2021년에는 8720원으로 인상된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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