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가 바들바들…” 과격하다고 난리 난 'YG 신인 남돌' 안무 수준 (+공식입장)
2020-11-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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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부상 위험이 따르는 고난도 안무 선보여
YG, 우려의 목소리 커지자 안무 수정키로 결정
트레저 신곡 안무에 부상 위험이 크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가 신곡 '음'(MMM)' 무대를 선보였다. 그 후로 트위터에서 '#YG_트레저_안무수정해'라는 해시태그 운동이 벌어졌다.
#YG_트레저_안무수정해대체 이 안무로 얻는게 뭔가요? 첫방부터 이렇게 힘겨워하는데 나중에 부상이라도 입으면 그땐 어떡하실 생각인가요 당장 바꿔주세요 pic.twitter.com/J7xpsdATgo
— 누룽이♡ (@oO__99x) November 8, 2020

뒤에 있던 멤버가 허리를 숙인 멤버 등 위에 올라타 포즈를 취하는 부분이 문제가 됐다. 다른 멤버를 허리로 받친 일부 멤버는 온몸을 덜덜 떨었지만 곧바로 다음 동작을 이어나갔다.

멤버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려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커지자 YG엔터테이먼트는 곧장 입장을 내놨다.
지난 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트레저는 팬 여러분께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연습을 통해 뮤직비디오 촬영과 첫 방송 무대를 무사히 끝마쳤다"며 "다음 무대부터는 팬들이 걱정하시는 격한 안무를 수정해 올 연말까지 열심히 활동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레저는 지난 6일 세 번째 싱글 앨범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3'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음'은 트레저의 치명적인 감탄사 '음'이 돋보이는 힙합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