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벤처밸리 성공을 위한 ‘Co-Work Roundtable’ 개최

2020-11-09 21:55

add remove print link

벤처기업 및 관계기관 참여, 광양벤처밸리 성공을 위한 토론회 가져

광양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벤처밸리기업협의회, 포스코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벤처기업 및 관계기관과 함께 ‘광양벤처밸리 성공을 위한 Co-Work Roundtable’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벤처밸리 성공을 위한 Co-Work Roundtable’은 광양시, 포스코, 광양시4차산업혁명위원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테크노파크, 광양상공회의소,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포스텍 동문기업 등 9개 기관과 벤처밸리기업협의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우수 벤처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협력 실행력 강화방안 모색, 각 기관별 벤처밸리기업 요구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 광양벤처밸리플랫폼 성공을 위한 토론 등의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는 지난해 5월 포스코 벤처플랫폼 구축계획을 발표하면서 벤처기업들이 연구, 투자유치 및 기술교류 등을 유기적으로 할 수 있는 벤처밸리 조성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동안 시에서는 벤처밸리의 성공을 위해 시제품제작, ISO인증 등 기술사업화, 코로나19 경영안정자금, 산업재산권 등록, IP권리화 사업 등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K-Startup창업경진대회, 전남지역 예비창업패키지), 전남지식산업센터(IP권리화), 전남테크노파크(온라인화상회의 시스템구축) 등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성수 벤처밸리기업협의회 회장은 “지난해 발족 후 광양시, 포스코를 비롯한 많은 기관에서 벤처·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기업으로 발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 김근환 센터장은 “포스코는 벤처밸리와 벤처펀드로 구성되는 ‘벤처플랫폼’을 구축하여 그룹의 신성장 사업 발굴과 우수한 산학연 인프라를 활용한 벤처밸리 구축으로 지역 벤처창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채기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역량 강화와 다양한 우수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벤처밸리기업협의회에는 관내 29개 벤처·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