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사람들 흔히 아는 강아지 상식 완전히 '산산조각'났다는 방송 장면
2020-11-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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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던 사람들 모두 충격 받은 예능 장면
'천사견' 골든레트리버, 엄청난 공격성 드러낸 문제견 '개훌륭' 등장

반려견 관련 예능에서 나온 장면에 시청자들이 깜짝 놀랐다.
지난 9일 KBS2 '개는 훌륭하다'가 끝난 뒤 나온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역대급 두 얼굴'을 가진 골든레트리버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 이어 2주째 공격성을 가진 레트리버의 출연에 시청자들은 "흔히 알던 상식과 다르다"며 당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출연을 앞둔 골든레트리버 '리에'는 평소에는 매우 순한 성격이지만, 어떤 순간에는 매우 흉폭하게 주인을 공격했다. 강형욱 훈련사가 "골든레트리버에게 옥에 티가 있다면 너무 착한 것"이라고 말한 것과는 정반대되는 성향이다. 강 훈련사는 리에 교육을 위해 과격한 몸싸움도 피하지 않았다.
또 이날 방송에서도 크림색 골든레트리버 '도리'가 문제견으로 등장했다. 도리는 아무때나 주인을 향해 입질하며 물기 일쑤였다. 강 훈련사에 따르면 이는 주인을 자신보다 아래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매우 똑똑한 편인 도리는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면 바로 얌전한 척을 했다. 이로 인해 교육은 보호자와 원격으로 대화하면서 할 수밖에 없었다. 도리가 보호자를 공격하려는 순간 강 훈련사가 찾아와 제지했다. 반려견 행동이 놀이나 장난이 아닌 진짜 공격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보호자는 충격에 빠졌다.
강형욱은 이미 골든레트리버에 대해 "100개의 옐로카드를 가졌고, 한숨 자고 나면 옐로카드가 전부 회복된다"며 순한 성격을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종종 사고를 일으키는 만큼 각별한 주의 역시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