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팬의 아이돌 팬 문화, 마음에 들지 않는데…팔로알토님 의견은?”

2020-11-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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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통해 온 질문에 팔로알토가 보인 반응
'쇼미더머니 시즌9' 출연 중인 하이라이트레코즈 수장

래퍼 팔로알토(본명 전상현)가 힙합 팬덤 문화가 아이돌 팬덤처럼 변하는 것에 대해 말했다.

팔로알토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Q&A 기능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하 팔로알토 인스타그램
이하 팔로알토 인스타그램

이를 통해 한 네티즌에게 "아이돌이 싫은 건 아닌데 몇 명 래퍼 팬 중에서 아이돌 팬 문화처럼 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팔로님 의견은 어떠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팔로알토는 "저에게는 그런 경험이 없어서 어떤 건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그 대상이 아이돌이든 래퍼든 팬이 전폭적으로 서포트 해주는 것은 아티스트 입장에서 매우 감사해야 하고 든든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004년 EP 앨범 '발자국'으로 데뷔한 팔로알토는 2010년 레이블 하이라이트 레코즈를 설립했다.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자신의 앨범을 내는 것은 물론이며 후배 래퍼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팔로알토는 Mnet '쇼미더머니 시즌9'에 프로듀서 자격으로 활약하고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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