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야심 차게 출시한 '7만 5천 원'짜리 상품, 후기 알려드립니다”
2020-11-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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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뒷면에 붙이는 '맥세이프(MagSafe)' 카드지갑
유튜버 잇섭이 전한 '맥세이프(MagSafe)' 일주일 사용 후기
아이폰 12와 함께 나온 애플 액세서리 '맥세이프(MagSafe) 카드지갑' 일주일 사용 후기가 공개됐다.

지난 9일 유튜브 'ITSub잇섭' 채널에는 "75,000원 주고 살만해요? 애플 페이 대신 쓸 맥세이프 카드지갑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유튜버 잇섭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맥세이프 카드 지갑에 대해 알려드리려 한다"며 자세한 사용 후기를 전했다.

먼저 천연 가죽을 이용한 맥세이프 카드지갑의 겉모습은 애플 특유의 로고와 깔끔한 박음질이 눈에 띈다. 뒤쪽에는 카드를 쉽게 꺼낼 수 있게 구멍이 나있으며 지갑의 무게는 32g이다.

이 카드 지갑은 '아이폰 12'와 '아이폰 12 프로' 뒷면에 붙였을 때 부착감이 다르다고 한다. 지갑을 부착하고 손가락으로 밀었을 경우 '아이폰 12'에서는 잘 움직이지 않지만 '아이폰 12 프로'에서는 쉽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핸드폰에 뒷면에 지갑을 부착했을 때 카드를 꺼내기는 굉장히 어려웠다. 카드를 꺼내고 싶을 때는 무조건 지갑을 핸드폰에서 뗀 후 뒤에 구멍에 손을 넣어 밀어야 하며 지하철 개찰구에 지갑을 댔을 경우 인식이 되지 않았다.
현재 애플은 한국에 간편 결제 서비스 '애플 페이'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