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우리의 주적”이라던 롤 여캠, '꾹 참던 말' 또 터트렸다 (영상)
2020-11-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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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실태 고발 애니메이션 더빙 일화 소개하며 소신 발언
“북한은 우리 주적”이라는 댓글 남겼던 트위치 스트리머 '백설양'
'백설양'이 또 한번 북한 관련 소신 발언을 했다.
트위치 스트리머 백설양이 자신이 북한을 싫어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그의 유튜브 채널에 '북한에 대해서 소신 발언하겠습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백설양은 고등학교 때 북한을 다루는 단편 애니메이션 더빙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북한 아동들이 풀과 옥수수를 튀겨먹으면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는 내용의 현실 고발 애니메이션이었다.

백설양은 "그 일을 하면서 많이 울었다. 북한을 굉장히 싫어하게 됐다. 그냥 돈이나 벌자는 마음에 시작했지만 점점 몰입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성향을 떠나서 우리나라 국민이면 우리나라를 좋아하고 나라를 지키는 군인에게 감사해야 할 줄 안다"라며 남다른 안보의식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녀는 어제 11월 11일은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 참전용사를 기리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임을 알렸다.
이 영상에 공감한 이들은 백설양을 '개념녀' 반열에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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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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