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대놓고…” 지방 한 국립대, '친북' 논란으로 비난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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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북한말 일기 쓰기' 공모전 친북 논란
조회 수 14만 찍으며 온라인으로 퍼진 글

전북대에서 지난 10일부터 진행한 '북한말 일기 쓰기' 공모전이 논란이다.

글쓴이는 "이건 꼭 널리 퍼졌으면 좋겠어서 씁니다. 1950년 6·25 북한의 일방적인 남침으로 인해 아직 '휴전' 상태인 전쟁이 끝나지 않은 대한민국에서 저런 공모전을 한다는 게 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네요"라고 썼다.

글쓴이가 첨부한 사진에는 공모전 정보가 나와 있었다. 교내공지라는 게시판에는 '[통일교육선도대학] 북한말 일기 쓰기 공모전'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공모전명은 '북한말 일기쓰기 공모전'으로 '북한말을 사용하여 자유롭게 일기 쓰기. 예) 북한 주민 입장에서 일기 쓰기, 자신의 인상 깊은 경험...' 등으로 설명돼 있었다.
이어 글쓴이는 이 공모전에 대해 "북한은 전쟁을 일으켰음에도 단 한 번의 사과도 보상도 없었는데 대학에서 저런 걸 한다고요? 그것도 북한의 이해도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한답니다. 여러분은 이 상황에 저런 공모전이 이해되시나요?"라고 했다.
이 글은 조회 수 14만 회를 넘기며 화제 됐고 네티즌들은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네티즌들은 "전라도 목포 토박이가 북한은 자주국방 한다고 막 찬양하던데 이해가 안 가더라", "지방 국립대 지원금을 끊어야 한다. 교육부에서 세금이 함부로 나가고 있다", "학생들도 안 반기는 공모전에 굳이 '전라도' 강조하면서 지역감정 부추기는 거 아니냐", "와 국립대인데 수준... 진짜 노답이다", "여기도 떴네. 우리 학교인데 학생들 다 반대한다. 아무도 안 반겨요. 학교 전체 입장 아닙니다" 등 댓글을 달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