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숨길 수 없어…" 32살 에일리, 갑작스런 소식 전했다 (+사진)
2020-11-1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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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 오후에 올린 게시물
에일리, 웨딩드레스 입고 팬들에게 전한 말
가수 에일리(이예진)가 난데없는 '낚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2일 에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사진이다. 여기에 에일리가 말 한마디까지 보탰다.
그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실 것 같습니다"고 했다. 에일리는 "일단 가장 혼란스러울 것 같은 우리 사랑하는 에일리언분들"이라며 먼저 팬들을 언급했다.

이어 "항상 저를 믿어주시고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 말씀드리고 싶어도 그러지 못해서 너무 속상하지만 더는 숨길 수 없어 좋은 소식을 이렇게라도 전해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속 웨딩드레스와 에일린의 표현상 마치 결혼 발표처럼 보일 듯한 발언이었다. 하지만 이는 결국 에일리의 장난으로 밝혀졌다.

에일리는 "저 오늘 콘서트 영상 찍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많이 놀라셨죠?"라더니 '놀려서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나 어디 안 감'이라는 해시태그까지 달았다.
네티즌들은 "깜짝 놀랐다", "진짜 결혼하는 줄", "가슴 철렁했다" 등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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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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