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토끼' 애니메이션 뮤비 제작비만 5억” 엄마 장윤정의 통 큰 사랑
2020-11-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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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딸 하영 헌정곡 '돼지토끼' 뮤비 제작비만 5억
올 3D 애니메이션 제작 '돼지토끼' 트로트계서 흔치 않은 규모
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신곡 '돼지토끼'의 뮤직비디오가 엄청난 제작비로 완성됐다.

장윤정이 오는 19일 정오 신곡 '돼지토끼'를 발매한다. '돼지토끼'의 음원과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올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뮤직비디오 제작비만 약 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로트 장르에서는 흔치 않은 초대형 규모의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돼지토끼' 뮤직비디오는 초이 크리에이티브의 총감독 최신규가 제작을 맡아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직비디오 제작을 맡은 최신규 감독은 장난감 전문 기업 손오공의 창업주로, '우리나라 장난감 대통령'으로 불리고 있다.

애니메이션 '헬로 카봇', '터닝메카드' 등을 통해 애니메이션의 거장으로 거듭난 최신규 감독은 다양한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최신규 감독과 가수 장윤정의 협업 소식과 함께 장윤정의 신곡 '돼지토끼'에 5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앞서 장윤정은 신곡에 대해 딸 하영을 위한 헌정 곡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가사 없는 데모 곡을 듣고 멜로디가 너무 귀여워 딸 하영이 생각이 났다"며 딸을 위한 헌정곡을 기획한 이유를 설명했다.

딸에 대한 애정을 담은 '돼지토끼'는 장윤정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쉽고 귀여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세미 트롯이다.
장윤정의 신곡 '돼지토끼'는 오는 19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