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페티시가 있나”... 탈북민이 말하는 북한 인스타그램의 이상한 점 (영상)
2020-11-2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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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사진 올라와 최근 화제 됐던 인스타그램 계정 '조선의 오늘'
스타킹 페티시 계정 팔로우하고 있어
탈북민 유튜버가 북한 사진을 올리는 SNS 계정이 스타킹 페티시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며 계정주 정체를 의심했다.
지난 17일 탈북민 유튜버 '놀새나라'는 '북한 여자도 경악한 북한 공식 인스타계정의 은밀한 취향?'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놀새나라는 북한 사진이 올라와서 최근 화제가 됐던 인스타그램 계정 '조선의 오늘'을 살펴봤다. 놀새나라는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북한 팥빙수·옥류관 냉면·이발소 사진을 보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PD는 놀새나라에게 "계정주가 북한사람일까?"라며 질문을 했다. 놀새나라는 "제가 봤을 때는 진짜 모르겠다"며 "근데 팔로우에 보니까 여자 스타킹 사진만 계속 올라는 (계정을) 팔로우했다"라고 말했다.
놀새나라는 계정주가 북한사람이 아닌 외국인일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는 "아무래도 북한 당국에서 이걸 운영할 텐데 그럼 당국의 검토와 이런 것들이 필요한데 페티시 계정을 팔로우했다?"라며 "그럼 아오지 탄광 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놀새나라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개념을 몰라서 일어난 일일 수도 있다며 다른 가능성을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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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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