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가 하기 싫어요...” 송하예, 방송에서 직접 '사재기' 해명했다 (사진)

2020-11-18 15:30

add remove print link

'언니한텐 말해도 돼' 예고편에 등장한 가수 송하예
“행복하다는 생각을 안 해봤다”

가수 송하예가 방송에서 직접 자신의 사재기 의혹에 대해 해명한다.

이하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이하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송하예는 지난 17일 공개된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예고편에 등장했다.

이날 MC 김원희는 "송하예가 '1위 하기 싫어요'라는 사연을 보내왔다"며 송하예의 고민을 소개했다.

송하예는 "비정상적인 루트로 잘 됐다", "사재기다"라는 말을 하며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얘기했다. 이어 그는 "행복하다는 생각을 안 해봤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사재기 의혹에 대한 송하예의 자세한 심경은 19일 밤 9시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공개된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그러나 예고편을 본 누리꾼들은 "진심 초면.... 누구세요ㅋㅋㅋㅋ", "방송도 나오는구나", "나 이 프로 진짜 기대했는데 너무 실망스럽다", "진짜 뻔뻔하다", "와... 여러 의미로 대단" 등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송하예 인스타그램
송하예 인스타그램

앞서 송하예는 블락비 박경이 특정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해 논란에 휩싸였다.

거론된 가수들은 의혹을 부인하며 박경을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법원은 박경의 유죄를 인정해 벌금 500만 원 약식명령을 내렸다.

박경 인스타그램
박경 인스타그램

이후 박경은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고, 그는 "노는 친구들이 멋있어 보였다. 그들과 같이 다니며 어울리고 싶었고, 부끄러운 행동들을 함께했다”며 학폭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당시 송하예는 소속사 대표의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사재기 논란에 대한 보복으로 박경의 학교폭력을 폭로했다'는 배후설로 지목돼 다시 한번 논란에 휩싸였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