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애 상실…” 프로듀스, 이가은·구정모·이진혁·한초원 끝까지 조롱했다
2020-11-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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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조작 밝혀진 프듀 연습생들
네티즌들 소름 돋게 만든 방송 장면

Mnet '프로듀스 101(이하 프듀)' 조작 사건의 피해 연습생이 공개된 가운데 프듀 시리즈에 나온 방송 화면들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18일 재판부가 밝힌 순위 조작 피해를 입은 연습생은 시즌 1 김수현·서혜림, 시즌 2 성현우·강동호, 시즌 3 한초원·이가은, 시즌 4 김국헌, 이진우, 구정모, 이진혁, 금동현이다.
피해 연습생들이 밝혀진 이후 네티즌들은 프듀 48과 X101 시리즈 최종 순위 화면을 공유했다. 최종 발표에는 순위 조작 피해를 입은 한초원과 이가은, 현 아이즈원 멤버인 이채연 등이 있었다.
네티즌들은 "당시 최종 발표에서 17살이었던 한초원을 4분할, 2분할로 띄우면서 끝까지 조롱했다. 이가은은 최종 발표를 제외하곤 항상 5위였다. 어떻게 보상할 거냐"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프로듀스X101도 똑같다. 구정모 이진혁을 마지막 발표까지 4분할 해서 조롱했다. 진짜 사이코패스가 아니면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방송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피해자들 어떻게 구제할 건지 똑바로 해명해라", "사람 가지고 노니 좋았냐"며 Mnet을 비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