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실화?"…지코 X 방탄, 역대급 조합 탄생했다
2020-11-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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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인기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지코
빅히트, 지코 소속사 인수해 한솥밥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의 소속사를 인수한다.
18일 빅히트는 "지코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KOZ는 지난 2018년 지코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지코와 신인 가수 다운이 소속돼 있다.

지코가 빅히트에 합류하며 빅히트 레이블즈는 아티스트 IP 확장과 음악 프로듀싱 역량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빅히트 방시혁 의장은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인 지코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면서 "빅히트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체계적인 음악 제작 시스템을 통해 KOZ 아티스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맹활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OZ 유승현 대표는 "빅히트와의 협업 아래 실력 있는 아티스트 발굴과 본격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추진에 힘쓸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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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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