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외제차 19대, 500만원, 200억…" 김장훈, 진정한 기부천사였다

2020-11-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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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베푸는 거 좋아한다고 고백
스태프와 매니저에게 준 선물 스케일 어마어마해

이하 김장훈 인스타그램
이하 김장훈 인스타그램

가수 김장훈이 스태프에게 준 선물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플러스 '쩐당포'에는 김장훈이 출연했다.

김장훈은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 때 기분이 좋다. 서프라이즈를 좋아한다"라고 고백했다.

이하 SBS 플러스 '쩐당포'
이하 SBS 플러스 '쩐당포'

이어 "명절에 매니저에게 만 원짜리를 신문지에 싸서 500만 원을 줬다. '일 잘해서 받은 보너스라고 해'라면서 주면 매니저도 기 살고 얼마나 좋냐"라고 했다.

김장훈은 스태프에게 준 선물도 공개했다. 그는 스태프에게 차를 사줬다며 "국산 차와 외제 차 합쳐서 19대다. 직군에 따라 차종이 바뀐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금까지 김장훈의 기부금액은 200억 원에 달했다. 그는 "그때 1년 소득이 약 80억이었다. 행사를 어떤 해에는 300개 넘게 400개 정도 하고 광고도 의외로 많이 해서 40~50개 한 것 같다. 광고는 이미지 때문에 온 거니까 광고 수익은 다 기부했다"라고 했다.

home 김은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