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안 믿어서...” 비난 쏟아지자 '키스'로 부부 인증한 유튜버 (영상)

2020-11-2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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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나이 차이로 화제 모은 부부 유튜버
아내 “사람들이 우리 못 믿으니까 뽀뽀 한 번 하자”

부부 유튜버 '다정한 부부'가 키스로 부부 사이를 인증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다정한 부부' 채널에는 '다정한 부부 도라지밭 구경시켜드릴게요'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등장한 아내는 "우리 새벽에 도라지 캐러 밭에 왔다"며 남편과 도라지 캐는 모습을 공개했다. 도라지를 캐던 아내는 "자기야. 사람들이 우리 못 믿으니까 뽀뽀 한 번 하자"며 남편을 불렀다.

카메라 앞에 선 부부는 서로 입술에 키스한 뒤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아내는 "사람들이 안 믿으니까..."라며 씁쓸해했다.

아내는 "믿을 수 있는 건 다 보여줬다. 나중에는 좀 더 공부해서 라이브로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남편은 "항상 저희 예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지난 8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부부 유튜버 '다정한 부부'는 25살 나이 차이로 화제를 모았다. 채널 개설 3개월 만에 1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 다정한부부 a loving couple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