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찬혁·수현 “불화설? 실제 대기실 상황 공개합니다” (영상)

2020-11-23 22:20

add remove print link

본격 불화설 나도 전국민이 이해하는 그룹
악뮤 찬혁-수현, 대기실 거리두기 웃음

남매듀오 '악뮤(악동뮤지션·AKMU)' 대기실 현장이 공개됐다.

악뮤 / YG엔터테인먼트
악뮤 / YG엔터테인먼트

지난 20일 'KBS Kpop' 유튜브 채널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촬영 전 대기실에서 수현과 찬혁이 각자 어떤 시간을 보내는지 담았다.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두 사람은 특별히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수현은 책을 읽거나 휴대폰을 보고, 찬혁은 잔잔한 음악을 들으면서 명상을 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한 소파에 나란히 앉아는 있지만 일정한 거리를 두고 각자 휴대폰을 봤다.

이하 유튜브 'KBS Kpop, 유희열 없는 스케치북'
이하 유튜브 'KBS Kpop, 유희열 없는 스케치북'

그러던 중 찬혁이 먼저 자리를 이탈했다. 수현은 내내 기다리다가 오빠가 오지 않자 직접 찾아나섰다. 매니저에게 물어보자 찬혁은 수현 없이 먼저 유희열의 방에 찾아가 인사를 건네고 있었다.

겨우 찬혁을 발견한 수현은 "뭐야 왜 말도 없이 혼자 여기 와있어"라며 타박(?)했다. 찬혁은 "잘 부탁드린다고 (왔다)"라고 해명했다.

유튜브, KBS Kpop

해당 장면을 본 유튜브 이용자들은 "불화설 나는 것보다 친하다는 게 더 논란인 그룹", "떨어져 앉아있는 거 너무 웃기잖아 ㅋㅋㅋ", "불화설 나도 부모님이 해결해주실 그룹", "아니 적어도 인사는 같이 가야지 ㅋㅋㅋ", "저 정도면 엄청 가까운데요? 같은 대기실을 쓰다니 사이 좋구나", "같이 스케줄하러 방송국 왔는데 왜 혼자 다니는 거야 ㅋㅋㅋ 찐 남매다", "불화설 나도 전국민이 이해해주는 유일한 그룹", "대기실 거리두기 ㅋㅋㅋㅋ", "전화하면 되지 찬혁이 번호 저장 안 한 거 아니야?ㅋㅋㅋ"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