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하면 문제 될 것...” KBS 개그맨이 '개콘' 없어진 이유 솔직하게 밝혔다

2020-11-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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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랄랄에게 질문 받은 개그맨 이창호와 곽범
개그콘서트 폐지 이유 솔직하게 밝혀

KBS 개그맨 이창호와 곽범이 유튜브에 출연해 '개그콘서트' 폐지 이유를 직접 밝혔다.

왼쪽부터 이창호, 곽범, BJ 랄랄 / 이하 유튜브 '랄랄ralral'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랄랄ralral'에는 '이러니까 개콘이 없어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창호와 곽범은 BJ 랄랄 방송에 출연해 '개그콘서트'가 없어진 이유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를 들은 곽범은 "저는 잘 모르는데 창호가 진짜 잘 안다"며 답변을 피했다. 이창호는 "너무 딥한 얘기인데 해도 되나. 얘기하면 많이 문제 될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고민했다.

그러자 곽범은 "이미 없어진 거 문제 안 된다"라고 독려했고, 이창호는 "도태됐다"며 "재미가 없었다"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이어 곽범은 "저는 코미디란 것이 '아무 부담 없이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코너를 같이 했던 창호가 코너에 정치색을 입히기 시작하면서..."라고 말해 이창호를 당황하게 했다.

이창호는 "저는 정치를 모른다. 차라리 하정우가 영화에서 마이크로 때리듯이 나를 쳐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연합뉴스

한편 '개그콘서트'는 지난 6월 1050회를 끝으로 21년 만에 폐지됐다.

home 이재윤 기자 jae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