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아이스 커피에 이어"... 에이전트H, '시원한 냉면'에 웃음 터졌다 (사진)

'가짜사나이2' 5화에서 교관으로 출연 중인 에이전트H 행동에 이목이 쏠렸다.

가학성 논란 등으로 잠시 업로드가 중단됐던 '가짜사나이2'가 24일 카카오TV를 통해 선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무사트 특별과정 훈련'에서 전원 퇴소한 교육생들이 '택티컬 트래킹'이라는 새로운 과정의 훈련을 받는 모습이 나왔다. 교육생들은 새벽 5시부터 기상해 '모래밭 달리기', 'P.T 체조', '타이어 끌기' 등 정신적·육체적 한계를 뛰어넘는 훈련을 받았다.

이날 아슬란 교관은 훈련을 마치고 대기 중인 교육생들에게 "제일 먹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물었다. 그러자 "물냉면"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이를 들은 아슬란 교관은 "시원~한 물냉면?"이라고 되물었고, 옆에 있던 에이전트H 교관은 웃음이 터져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이어 다른 교육생이 "교관님들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싶다"고 말하자 에이전트H 교관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앞서 공개된 '가짜사나이2'에서 아슬란 교관은 "시원한 아이스 커피", "시원한 물냉면", "뜨끈한 국밥" 등으로 교육생들을 유혹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에이전트H는 산악 구보 당시 아슬란 교관이 "시원한 아이스 커피 먹고 퇴교할 사람?"이라는 말에 오른손으로 자신을 가리키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