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같이 다니는 공유, 유재석이 매일 하는 특이 행동 (영상)

개그맨 유재석과 공유가 헬스장에서 하는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공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유는 "형(유재석)이 옷태가 너무 좋으시다"고 칭찬했다. 유재석은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좀 줄이겠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가끔가다 '이 형 뭐지?' 할 때가 있다. 운동할 때도 딱 거울 보면서 약간 흐뭇해한다"고 말했다. 유재석과 같은 헬스장을 다니고 있는 공유는 "나도 봤다. 체육관에서 한 번씩 전신거울을 보시더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근데 그거 아냐. 체육관에서 거울 보는 거 유일하게 우리 둘이다. 틈만 나면 거울 앞에서 이러고 있다"며 직접 거울로 몸을 체크하는 시범을 보였다. 공유는 "아이 부끄러워"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날 방송에서 공유는 "공유로 사는 건 도대체 어떻냐"는 질문을 받았다.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저는 그냥 진짜 평범하게 산다. 뭐 하나 튀는 거 없이 평범하고 무난하게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