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눌렀다가...” 주작감별사가 지적한 '유퀴즈' 퀴즈 푸는 장면 (영상)

2020-11-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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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에서 퀴즈 푸는 장면 분석한 주작감별사
초시계 흐르지 않는 순간 있었던 것 같다고 주장

유튜버 '주작감별사'가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나온 스피드 퀴즈 장면을 지적했다.

지난 22일 유튜버 주작감별사는 'tvN - '유퀴즈 온더 블럭' 주작감별 해봤습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지난 4월 '유퀴즈 온 더 블럭'에 방송인 재재가 출연해 스피드 퀴즈를 푸는 장면을 분석했다.

주작감별사는 한 스태프가 초시계 버튼을 검지손가락으로 누르는 장면을 언급했다. 그는 "검지손가락을 잘 보면 움찔거리는 게 보인다"라며 "버튼을 눌렀다가 떼는 게 보인다"고 말했다.

이하 유튜브 '전국진TV - 주작감별사'
이하 유튜브 '전국진TV - 주작감별사'

주작감별사는 방송을 보다 해당 장면 전후를 분석해보기로 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문제를 풀어야 하는) 100초 중 2초를 남기고 (재재가) 미션에 성공했다는 식으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주작감별사는 방송에서 유재석이 "자 하나만 더"라고 말하는 순간에 이미 100초가 지난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스태프가 들고 있는 1분 31초 94를 표시한 초시계를 보여주며 "11프레임까지 (늘려도) 0.1초 아래 초 단위가 안 바뀌는 걸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출연자들 움직임이 끊기지 않고 보인다며 슬로우모션 효과를 줘서 초가 느리게 가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얘기했다.

영상을 본 유튜브 이용자들은 주작감별사가 미세한 부분을 잘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하 유튜브 '디글 :Diggle'
이하 유튜브 '디글 :Diggle'
유튜브, 전국진TV - 주작감별사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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