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한 '김민경 운동 전후 사진'… 대체 얼마나 살을 뺐나
2020-11-2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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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먹고 운동만 더 했는데 10kg 감량
“옷 입고 핏 봤을 때도 체지방 빠진 느낌”

김민경은 헬스는 물론이고 야구, 종합격투기, 필라테스에 이르기까지 종목을 가리지 않고 완벽한 자세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김민경은 일부 시청자의 잠자는 운동 욕구까지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민경은 운동이 끝난 뒤에도 왕성한 식욕을 뽐내면서 잘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날씬해질 생각이 없다는 당당함으로 시청자들을 유쾌하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헬스부터 야구까지 격렬한 운동을 하는 까닭에 김민경에게 운동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도리가 없다. 김민경은 얼마나 살을 뺀 것일까.
김민경이 최근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김민경은 25일 자기 인스타그램에 "밖엔 못 나가고 회사 옥상 캠핑. 오랜만에 짧은 치마. 따뜻해"라면서 현재 자기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민경은 무릎 위까지 오는 치마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보다 한결 날카로워진 턱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눈에 봐도 살이 많이 빠졌다는 걸 알 수 있다. 얼마나 빠진 것일까.
김민경은 지난 17일자 서울경제 인터뷰에서 “2월 말부터 운동을 시작했는데 헬스하기 전에 몸무게를 쟀었다. 그날 결혼식이 있어서 스테이크를 먹고 몸무게를 재긴 했는데, 그때보다 9~10kg 정도는 빠진 것 같다. 이게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다. 정확하게 재보진 않았지만 제 느낌으로는 체지방이 빠지지 않았을까 싶다. 옷을 입고 핏을 봤을 때도 체지방이 빠진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놀라운 점은 식습관을 전혀 바꾸지 않았다는 것. 그는 “제가 운동하는 목적이 다이어트가 아니라 음식을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기 위해 하는 거라 더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운동만 했을 뿐 전혀 식이를 조절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는 진리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누리꾼들은 김민경의 운동 후 모습에 "살 더 빼면 김연아 느낌", "무조건 호감" "진짜 보기 좋아졌다" "역시 운동이 건강에 좋다" "10kg만 빼도 이 정도라니", "역시 운동 다이어트라 보기 좋게 빠지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