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꼰 거냐”, “다 망쳐놨다”…현재 심각한 반응 쏟아진 '쇼미9' 자막 상황

2020-11-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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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마치고 팔로알토, 코드 쿤스트 샤라웃한 스윙스
2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

이하 Mnet '쇼미더머니9'
이하 Mnet '쇼미더머니9'

''쇼미더머니9'이 자막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에서는 팀 디스 배틀에 이어 본선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스윙스는 팔로알토, 코드 쿤스트와 함께 'upgrade 2020'무대를 선보였다.

노래를 마친 스윙스는 함께 무대를 꾸민 팔로알토와 코드쿤스트를 샤라웃했다. 스윙스는 "Paloalto, greatest hook maker. CODE KUNST, greatest beat maker(팔로알토, 최고의 훅 메이커. 코드 쿤스트, 최고의 비트 메이커)"라고 말했다.

그러나 '쇼미더머니9' 자막에는 '팔로알토 Great super maker'라고 표기됐다.

이하 Mnet '쇼미더머니9'
이하 Mnet '쇼미더머니9'

해당 장면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자 엠넷 자막 편집 수준'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코쿤은 비트 메이커인데 팔로는 동네 슈퍼 사장이냐", "말도 안 되는데", "이거 비꼰 거냐", "베테랑들이 고생해서 많은 좋은 무대 영상 다 망쳐놓음", "래퍼랑 프로듀스가 좋으면 뭐 하냐" 등 비난을 쏟아냈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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