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취임 앞둔 78살 조 바이든, 반려견과 놀다 다쳐 병원행
2020-11-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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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반려견 메이저와 놀아주다 다쳐
발목 비끗…정형외과 검진 예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뜻밖의 부상을 당했다.
29일(현지시각) CNN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바이든 당선인 측은 그가 전날 28일 반려견 중 하나인 메이저와 시간을 보내다 미끄러지며 발목을 다쳤다고 밝혔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오후 정형외과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11월 20일 78번째 생일을 맞은 바이든 대통령은 내년 1월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으로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바이든이 키우고 있는 반려견인 메이저와 챔프도 퍼스트 독이 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이후 끊겼던 '퍼스트 펫' 전통을 이어갈 전망이다. 미국 CBS 방송은 바이든 측은 두 반려견 외에 고양이도 한 마리 데리고 갈 것이라고 전했다.
백악관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건 미국 대통령 전통으로 자리잡았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결벽증을 이유로 반려동물을 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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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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