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2’에 출연했던 힘의길 “참을 수 없다… 현재 고소 진행 중이다”

2020-12-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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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12월호 유튜버 힘의길 화보 공개
“‘가짜사나이2’ 출연 후 악플 많아져”

함의길 / 맥심 12월호
함의길 / 맥심 12월호

이국적인 외모, 유창한 한국어로 주목받는 운동·게임 콘텐츠 유튜버 힘의길이 맥심(MAXIM) 12월호에서 남성미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힘의길은 개성 있는 외모와 유쾌한 입담으로 인기를 끌어온 운동, 게임 전문 개인 방송인이다. 힘의길은 최근 선풍적인 인기와 논란을 동시에 일으킨 유튜브 프로그램 ‘가짜사나이 2’에서 교육생으로 참여해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가짜사나이2’ 덕에 큰 관심을 받았지만, 악플도 많아졌다는 힘의길은 “겉보기와 다르게 악플을 보고 정말 힘들어하는 성격”이라며 “과도하게 선을 넘는 악플을 보면 참을 수 없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힘의길은 이어 “지금도 계속 자료를 모으며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덧붙여 ‘가짜사나이2’ 후속편에 출연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절대로 없다. 어떤 좋은 조건을 제시해도 절대 나갈 생각 없다”며 촬영이 고됐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힘의길 인터뷰 촬영장에는 그의 유튜브 채널에도 종종 등장하는 아내가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힘의길 인터뷰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실제 부부의 코믹한 모습까지 함께 볼 수 있다.

‘첫 경험’을 주제로 꾸민 맥심 12월호에선 인기 운동 유튜버 힘의길과 더불어 '트로트의 전설' 설운도, ‘미스트롯’이 낳은 스타 가수 김나희, 4년 만에 맥심과 다시 뭉친 래퍼 산이 등을 만날 수 있다.

home 김성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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