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규모만 8조" 전 SBS 아나운서 김민형, 재벌가 며느리 됐다

2020-12-0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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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 아나운서, 호반건설 김대헌 대표와 결혼
열애 보도 이후 SBS 퇴사한 김민형 아나운서

김민형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민형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 부문 대표와 결혼했다.

김민형 아나운서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에서 김 대표와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부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주례는 신영균 전 국회의원, 축가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맡았다.

지난 7월 김민형 아나운서와 김대헌 대표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2019년 10월부터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 보도 이후 김 아나운서는 회사에 퇴사 의사를 밝힌 뒤 지난 10월 퇴사했다.

2018년 SBS에 입사한 김민형 아나운서는 '주말 8뉴스', '스포츠 투나잇' 등을 진행하며 S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김대헌 대표는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 장남으로 호반건설 지분 53.7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지난해 10대 건설사 대열에 합류한 호반건설은 자산 규모만 8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헌 대표 / 호반건설 제공
김대헌 대표 / 호반건설 제공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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