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거 맞아?” 생전 처음 코스 요리 접한 씨름 선수들 반응

2020-12-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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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훈 셰프 레스토랑 방문한 영암군 민속씨름단
1인당 9만원 코스 요리 접하고 "먹는 거 맞아?"

씨름선수들이 레스토랑 코스 요리를 처음 접하고 경악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기태 감독과 영암군 민속씨름단이 송훈 셰프의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인당 9만 원 코스요리를 주문한 선수단은 첫 접시가 나오자 깜짝 놀랐다. 커다란 접시에 한 입거리 밖에 안되는 음식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하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하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기태 감독은 스튜디오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이유가 있다. 조금 주니깐 맛있을 수 밖에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훈 셰프가 음식을 직접 설명하는 사이 코치와 선수들은 접시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윤정수 코치는 믿기지 않는 듯 "먹는 거 맞어?"라고 말했다.

선수단은 음식이 나오는 족족 한입에 해치웠다. 접시를 치우려 들른 송훈 셰프는 "진짜 빨리 드신다"며 깜짝 놀랐다.

송 셰프는 "보통 10분에서 15분 걸리는데 3분이면 드시고 계신다. 주방이 바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TV,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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