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디자인앤본두, 사랑의 물품 나눔

2020-12-09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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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과·샌드위치세트·음료 등 꾸준한 기부 ‘훈훈’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사회적기업 ㈜디자인앤본두(대표 배경두)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먹거리 나눔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배경두 대표는 7일 구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물품전달식을 통해 시크한과 선물세트 50개를 후원했다.

㈜디자인앤본두는 동구 대인동에서 도시락 및 샐러드 등 다이어트 건강식품을 제조·유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1인 가구 증가는 물론 바쁜 일상으로 제대로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현대인들을 위한 냉동도시락 12종을 출시했으며, 특히 코로나로 인해 외식이 힘든 상황에서 해당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디자인앤본두는 지난 3월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을 위해 샌드위치 세트 300인분을 기부하고, 9월부터는 자체 생산 중인 음료(식혜 및 밀크티) 등을 관내 복지시설에 꾸준히 후원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따뜻한 후원으로 사회적가치의 핵심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에 감사드린다”면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돌봄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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