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죽인 것도 아닌데...” 갑분 당황 시킨 철구 장인 (영상)
2020-12-0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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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 장인어른 유튜버 '철구장인TV', 논란 휩싸여
철구 장인 “철구가 잘못은 했다. 예쁘게 좀 봐달라”
유튜버 외질혜의 아버지이자 철구의 장인어른이 '박지선·박미선 비하 논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혀 화제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철구장인TV'에는 '서울 배달'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 하나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철구 장인은 최근 불거진 철구의 박지선, 박미선 비하 발언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철구 장인은 "줘패고 싶다. 빌어먹을 XX(철구)"라면서 "웃기려고 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실언이) 나온 것 같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사람 죽인 것도 아닌데, 내가 편들어 달라는 것도 아니고 철구가 잘못은 했다. 제가 (대신) 사과드리겠다. 혼낼 것은 혼낼 테니 예쁘게 좀 봐달라. (철구가) 왜 컨트롤이 안되는 줄 모르겠다. 속상하다. 잘못한 거 안다. 열 받아 죽겠다"라면서 욕설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웃자고 얘기했으면 박미선 씨가 넘어갔으면 했는데 그분도 속이 상했을 것"이라며 "올해는 잘 지나가는 줄 알았더니 우리나라 근성은 뭐하나 잘못하면 물어 뜯는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누리꾼들은 "아버님 이건 좀 아닌 듯해요", "철구님이 잘못한 거 맞는데", "그냥 언급 안 하시는 게 좋으셨을 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