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만난지 15년 됐다는 개코, 이런 이벤트까지 준비했다
2020-12-10 07:40
add remove print link
2011년 김수미와 결혼한 개코
개코 “너무 정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아내 김수미를 위해 준비한 서프라이즈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개코, 바비킴, 적재, 송소희가 출연했다. 결혼 9년차인 개코는 아내 김수미를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한 사연을 전했다.


개코는 "사귄 기간까지 합치면 아내랑 15년째 함께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생일이 되면 갖고 싶은 걸 얘기하면 상대가 사줬었는데 몇 년 하다 보니까 너무 정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벤트를 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그는 "풍선이랑 케이크랑 꽃다발을 준비했다. 아내가 평소에 지나가는 말로 튤립을 받고 싶다고 했었는데 그게 기억나서 준비해서 해줬다. 그러니까 엄청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코는 아내 김수미가 올린 사진 덕에 짤부자가 된 사연도 소개했다. 개코는 "아내 뒤에 제가 자고 있는 건데 사람들이 둘째인 줄 알더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개코는 지난 2011년 김수미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수미는 사업가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