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 '무역의 날' 시상식서 4관왕 휩쓸었다는 연예인 출신 사업가 정체

가수 출신 사업가 김태욱 아이패밀리SC 대표가 정부기관 시상식서 4관왕을 거머쥐었다.

지난 8일 김태욱 대표는 '제57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열린 시상식에서 ‘1천만불 수출의 탑’, ‘국무총리 표창’, ‘산업부 장관 표창’,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등 2개 정부기관 시상식에서 4개의 상을 받았다.

김태욱 대표는 글로벌 코스메틱 사업부 색조화장품 '롬앤'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증진 등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IT웨딩플랫폼 사업부 '아이웨딩 앱', 퍼스널 컬러 진단 플랫폼 '아이컬러 앱' 등을 해외에 진출시키며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출신인 그는 지난 1991년 데뷔해 2004년까지 앨범을 발매했다. 태표곡으로는 '그래 이제부터가 시작이야'가 있으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해왔다. 배우인 아내 채시라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 대표는 “이 상들은 지난 20년 간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온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의 결과이기에 의미가 크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회사라는 놀이터에서 ‘똘끼’ 충만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쏟아내며 즐겁고 재미있게 유익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기업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