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대 종영에 자책하며 괴로워한 여배우, 결국 오열했다
2020-12-1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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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청률 바닥 찍자 진심으로 힘들어하는 모습 보여
JTBC '경우의 수' 1.3%로 막 내려
신예은이 눈물을 흘렸다.
지난 7일 카카오tv에 공개된 '페이스아이디' 14회에서는 신예은이 문가영과 만나 작품과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예은은 최근 출연한 JTBC 드라마 '경우의 수'의 저조한 시청률에 책임감을 느끼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예은이 눈물을 터트리자 문가영은 "왜 그러냐. 무슨 일 있냐. 힘들었구나"라며 신예은을 안았다.



신예은은 "뭔가 다 내가 잘못한 것 같고 나만 피해 보면 상관없는데 모두가 이런 결과를 받으면 '나 때문인가?' 하는 생각 때문에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냥 더 잘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예은은 "작품 하면 엄청난 책임감이 들죠? 전 살면서 처음 느껴본 책임감이다. 학교 다닐 때까지만 해도 연기 그냥 내가 좋아서 한 건데 이제는 내가 좋다고 할 수 있는 것만은 아니다. 이걸 해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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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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