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의 공식 후계자 확정됐습니다. 이 배우입니다” (사진)
2020-12-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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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이 발표한 토니 스타크 후계자
'아이언맨' 스핀오프 시리즈 '아이언하트', 배우 도미니크 손 주연

마블이 토니 스타크의 후계자를 공식적으로 알리고 시리즈 제작 계획을 밝혔다.
11일(한국시각) 마블 스튜디오는 월트 디즈니 투자자의 날 프레젠테이션에서 앞으로 제작할 영화 및 TV시리즈 제작 계획을 발표했다. '토르4', '앤트맨과 와스프3',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스핀오프' 등이 제작 확정된 가운데 팬들 눈길을 끈 시리즈의 제작도 전해졌다.

마블은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후계자를 바탕으로 한 시리즈를 제작한다.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할 예정인 시리즈 '아이언하트'다. '아이언하트'는 토니 스타크의 죽음 이후 후계자가 된 천재 소녀 리리 윌리엄스의 이야기를 다룬다.
리리 윌리엄스 역할을 맡을 배우도 정해졌다. 배우 도미니크 손이 아이언맨의 후계자 역할을 맡을 예정이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출연이 확정된 상황이다. 그는 AI로 등장해 리리 윌리엄스를 훈련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아이언허트'는 15세에 MIT에 입학해 토니 스타크 스타일의 갑옷을 직접 제작한 천재 소녀 리리 윌리엄스가 토니 스타크를 만나 영웅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만화 원작이다. 리리 윌리엄스는 토니 스타크가 죽으면서 홀로그램 시뮬레이션에 의존해 새로운 마블 영웅으로 거듭나게 된다.
시리즈의 구체적인 공개일은 미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