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근황 전한 안재현, 분위기 확 달라졌다 (사진)

2020-12-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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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인스타그램에 나타난 안재현
이마+깐 머리로 확 달라진 분위기

배우 안재현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안재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lcome to my life"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하 안재현 인스타그램
이하 안재현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하얀 셔츠를 입은 안재현이 담겼다. 뿔테안경을 쓴 그는 카메라를 빤히 응시하고 있다. 시원시원하게 이마를 드러낸 안재현은 다소 낯선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보고 싶어요 진짜로", "사진 좀 많이 올려주세요", "잘 지내고 있어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기며 안재현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안재현은 지난해 9월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두 사람은 귀책사유를 두고 진실 공방을 벌였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다른 여배우와 외도를 했다고 주장했고, 안재현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동안 설전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지난 7월 이혼 조정에 합의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안재현은 멈췄던 인스타그램 활동을 다시 재개하며 팬들과 조금씩 소통 중이다.

다만 방송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안재현은 지난해 10월 첫 방송된 tvN '신서유기 시즌7'에 합류 예정이었으나, 이혼과 관련된 이슈가 계속되자 하차를 선택했다. 지난 10월부터 방송된 tvN '신서유기 시즌8'에도 출연하지 않았다.

지난 1월 종영한 MBC 드라마 '하자 있는 인간들' 이후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안재현이 어떤 작품으로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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