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첸, 전진… 스타들이 현재 살고 있는 '럭셔리 아파트'의 정체

올해는 결혼 소식을 알린 아이돌 출신 스타들이 많았다. 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연예인들의 결혼식 만큼이나 궁금한 것이 바로 신혼집이다. 스타들은 어떤 신혼집을 선택했을까.

동방신기 최강창민, 더샵스타시티 20억

남성 음악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은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 방송에서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최강창민은 2014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더샵스타시티'를 대출없이 14억8000만원에 매입했다.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권을 자랑하는 럭셔리 주상복합 아파트다.

최강창민은 결혼 후 해당 집을 그대로 신혼집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전용면적 163.53㎥(약 49평) 규모로 방 4개, 욕실 2개로 구성돼 있다. 현재 같은 평형대가 20억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타시티’라는 이름답게 이휘재, 손담비, 이미숙, 채연, 희철, 윤민수 등 스타들이 입주해서 살고 있거나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O 첸, 광진하우스스토리한강 17억

아이돌 그룹 멤버 EXO 첸(본명 김종대)은 올해 초 일반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하고 2세 소식까지 알렸다.

여자친구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려진 사진들을 근거로 첸의 신혼집은 서울 '광진하우스토리한강'로 추정된다. 그룹 EXO가 숙소로 사용하던 곳으로 유명세를 탄 단지다.

한강 바로 앞에 위치한 광진하우스스토리한강은 2개동 총 82가구로 펜트하우스(265㎡ 2가구)를 제외한 모든 가구의 면적이 175㎡로 동일하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편하고 옥상에 오픈 테라스와 정원이 있어 단지 안에서도 한강 조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조망권에 따라 가격이 조금 차이 나지만 한강뷰의 경우 약 17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신화 전진, 위시티 일산자이 9억

최근 결혼한 신화 전진은 경기 일산 위시티 '일산자이 2단지'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홍서범&조갑경 부부를 비롯해 김구라, 지석진, 김용만, 이종혁 등 연예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뮤지컬 배우 함연지, 서울숲 트리마제 30억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로 유명한 뮤지컬 배우 함연지는 방송을 통해 럭셔리 신혼집을 공개했다.

신혼집은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는 성수동 1가 '서울숲 트리마제'다. 함연지는 남편이 서울숲에서 프러포즈를 해 신혼집을 서울숲 근처로 선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의 신혼집은 탁 트인 한강 조망과 하얀 대리석이 돋보이는 넓은 거실, 우드 화이트 톤의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서울숲 트리마제는 11평형부터 62평형까지 다양한 면적과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원한 파노라마 한강뷰 아파트다. 함연지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128.9㎡은 현재 30억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